▲자이언티X방탄소년단, KBS `가요대축제` 콜라보 확정..."기대만발"(사진=KBS)
[조은애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그룹 방탄소년단이 호흡을 맞춘다.
25일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무대의 주인공으로 자이언티와 방탄소년단이 확정됐음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공감 가득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힙합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꺼내먹어요`, `스폰서`, `양화대교`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개인 활동 외에도 유닛과 피처링 활동을 꾸준히 해 오며 타 가수들과도 많은 작업을 해 왔기에 방탄소년단의 어떤 멤버와 함께 무대를 꾸밀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랩과 감성이 살아있는 댄스곡 `런(RUN)`,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의 곡으로 `칼군무`로 불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자이언티의 콜라보 파트너로 낙점된 한 명의 멤버는 공연 당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자이언티와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히트곡 중 콜라보레이션 곡을 선택해 달달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아이돌 리메이크 곡 콜라보레이션` 무대 총 5개 중 3개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 여자친구 유주 예린, 노을 강균성, 샤이니 키, 인피니트 우현, EXID 솔지, AOA 초아, 마마무 솔라가 그 주인공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는 30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eun@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