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두증 공포 확산, 고양이울음증후군이란?

입력 2015-12-26 00:38   수정 2015-12-26 14:14


고양이울음증후군이란

고양이울음증후군이란, 브라질 소두증 공포 확산

남미 브라질에서 소두증 출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최근 전국 27개 주 가운데 14개 주 311개 도시에서 소두증 의심 사례가 보고되면서 병원마다 태아에 대한 정밀검진을 신청하는 임신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자료 기준, 소두증 의심 사례는 지난해 147건이었으나 올해는 벌써 1천248건에 달한다.

이에 브라질 정부 당국은 선천적 소두증 신생아 출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임신을 미뤄달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두증이란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증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발육 지체를 동반한다

한편, 고양이울음 증후군이 관심을 모은다. 고양이 울음과 비슷한 울음을 내는 증상으로 신생아 500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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