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12월4주차 화장품 신상] 20대도 50대도 놓칠 수 없는 '동안 피부'

입력 2015-12-26 09:08  



신제품 출시가 주춤했던 12월4주차 화장품업계. 그럼에도 눈에 띄는 제품군은 있었으니, 바로 주름 및 탄력개선과 피부 자생력 강화에 초점 맞춘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동안`을 향한 여성들의 염원을 담은 `신상` 안티에이징 화장품들을 한데 모아봤다.

[스킨케어] 24K, 초유 등 담아 탁월한 안티에이징 선사


코리아나화장품은 주름과 탄력개선에 탁월한 앰플 세럼인 `코리아나 노니상지 24K 골드 앰플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4K 골드가 피부 기초부터 건강하게 다져주고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해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 나아가 피부 탄력 강화를 위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담아 느슨해진 피부를 더욱 단단하게 잡아준다.

일동제약의 퍼스트랩은 첫 신상품으로 순수한 초유를 오일과 수분 앰플에 담은 `더블 앰플러`를 내놨다. 주요 성분인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유는 출산 후 72시간 내에 분비되는 귀한 성분으로 단백질 함유가 약 85%에 달하며 EGF 등 각종 성장 물질과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전달한다. 또 초유단백질을 리포좀화시켜 피부의 흡수율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페라가 내놓은 제품은 신제품 `토탈 원더에이징 스킨케어` 4종 세트는 `시간을 거스르는 원더에이징 실현`을 표방한다. 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으로 구성된 이 라인은 피부관리 핵심인 보습과 탄력에 초점 맞춰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유·수분 밸런싱을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타깃 고객층은 겨울철 악건성과 피부 탄력 저하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다.

[클렌징/바디] 철저한 클렌징, 안티에이징의 시작… 바디 피부 관리도 필수


네이처리퍼블릭은 부드러운 버블 입자가 노폐물과 함께 착색 강한 틴트 제형까지 깔끔하게 지워주는 `포레스트 가든 버블 틴트 클렌저`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누르는 순간 생성되는 풍성한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국소 부위의 메이크업을 제거해 이중 세안한 듯 말끔하게 클렌징 해준다. 뛰어난 진정 효과의 프랑스 캐모마일 꽃수와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을 지켜준다.

라벨영화장품은 피부표면의 죽은 각질들을 자극 없이 제거해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만들어주는 `쇼킹필링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순하고 자극 없이 즉각적인 필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각질제거에 탁월한 5가지 약초성분(황백추출물, 감초추출물, 당귀추출물, 지황추출물, 천궁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해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 턴오버 주기를 맞춰준다. 20여 가지 천연식물성 성분 함유로 수분감까지 제공한다.

바디 피부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하다. 센카는 독자적인 향료기술로 불쾌한 냄새를 좋은 향으로 바꿔주는 신개념 바디 샤워젤 `퍼펙트 버블 포 바디 스위트 플로럴`을 새롭게 발매했다. 이 제품은 향기 캡슐 속에 만들어진 미세한 구멍이 땀과 피지에 의해 번식하는 균과 과산화지질을 흡수해 불쾌한 냄새를 향기로 바꿔주는 원리의 `냄새 체인지 센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누에고치 실크세리신 성분이 함유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 더욱 촉촉한 바디 클렌징을 돕는다.

스킨푸드는 손 피부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젤리곰을 닮은 귀여운 패키지와 달콤한 초코향 역시 돋보인다. 스킨푸드가 선보인 `구미 베어 젤리 핸드 라인`은 부드럽고 촉촉한 핸드 버터 타입으로 달콤쌉쌀한 향의 `다크초코`와 새콤쌉쌀한 향의 `체리초코`로 구성돼 있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쉐어버터가 4% 함유돼 있어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으로 쉽게 거칠어지는 손 피부를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


한편 입큰은 연말 메이크업을 위한 한정판 `트윙클 아이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장미 빛과 골드 컬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데일리로도 유용한 브라운과 버건디 컬러는 젤 펜슬로, 포인트 메이크업에 적합한 은은한 로즈 골드와 레드 컬러는 크리미 펄 아이섀도 타입으로 출시됐다. 회사 측은 "펜슬과 아이섀도 색상의 믹스 앤 매치에 따라 청순한 눈매부터 고혹적인 파티 룩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모델사진: 입큰 티파니, 리페라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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