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시력 교정술이 일반적으로 대중화 되었지만 고도난시나 원시와 난시가 같이 있는 혼합난시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그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최근 국내 의료진이 이러한 경우들까지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력 교정 방법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합니다. <헬스앤이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영택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팀이 고도난시나 혼합난시가 심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군을 난시교정각막절개술과 스마일라식 순서로 진행한 병합수술로 시력교정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는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병합수술 후 6개월간 환자를 관찰한 결과, 평균 시력이 0.17에서 0.97로 크게 향상되고, 난시는 5.12디옵터에서 0.21디옵터로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정영택 원장은 스마일라식 병합수술법을 이용해 고도난시와 혼합난시를 치료한 임상 결과가 학술지에 실린 것은 이번이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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