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현재 연말 관망심리가 강해 시장의 에너지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에 불안감이 있다. 또한 사내유보금 과세가 처음으로 적용되며 빅베스 가능성 거론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조 원의 매도를 기록했으며 국내기관은 약 3.2조 원의 순매수로 대응해 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관의 매수는 배당투자를 노린 수요이기 때문에 연말 이후 다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고, 지수가 2,000p 위로 올라갈 경우 환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국제유가는 WTI 기준으로 38달러까지 반등했으며 미국 금리인상 이후 달러강세가 둔화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효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스피 지수가 1,900p에 근접할수록 강력한 매수포인트가 될 것이고 2,100p에 근접할수록 매도포인로 해석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위치는 중립이며 금주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은 2,000p 중심의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또한 코스피 시장에서 배당투자 수요를 얻기 위한 매수세와 코스닥 시장에서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매도세 흐름이 내일부터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 관련주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시장은 돌파구를 성장주에서 모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기차 및 제약/바이오 업종에 지속적으로 관심가질 수 밖에 없다.
바이로메드는 임상3상 승인을 받은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한미약품에 이어 기술수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계절적 요인 및 세금문제로 인해 급락했던 종목이기 때문에 금일 저점매수를 진행한다면 1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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