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정태 "코믹 영화, 웃음 속에 의미 담겨 있어야"

입력 2015-12-28 16:32   수정 2015-12-28 17:39



▲ `잡아야 산다` 김정태 "코믹 영화, 웃음 속에 의미 담겨 있어야" (사진=오퍼스픽쳐스)

[김민서 기자] 배우 김정태가 코믹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의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오인천 감독과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 김민규, 신강우, 문용석이 참석했다.

김정태는 ‘코믹연기’에 관한 철학이 있냐는 질문에 “관객이 웃을 수 있는 영화가 최고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웃음 속에 다양한 의미를 한 두 개 정도 가져갈 수 있는 영화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영화를 잘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쌍칼 승주(김승우)와 강력계 허당 형사 정택(김정태)이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1월 7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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