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처) |
`새해부터 바뀐다` 군인 봉급 인상, 문화접대비 확대
군인 병사봉급이 인상될 예정이다.
국회가 지난 3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에는 입영 적체 해소를 위한 1만명 추가 입영에 필요한 재원을 포함,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전력 운용 계획이 반영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총 38조7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했다.
병사 월급은 상병 기준 15만48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한다. 상병 월급은 2017년에는 19만5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대대급 부대 병영 도서관 도서 구입비는 연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기 위한 예산 16억원도 확정됐다.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을 포함한 방위사업 예산인 방위력개선비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11조6398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접대비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문화접대비 세제개선을 비롯해 문화영향평가제 시행, 공립박물관 대상 평가인증제도 운영 등 새해 변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문화접대비의 적용한도가 20%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건전한 접대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