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레시피]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 大탐방기① <삼치렐라, 개천에서 용 났새우>

입력 2015-12-29 10:30   수정 2015-12-29 10:51

[김민서 기자] TV를 틀면 갖가지 레시피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이름하야 ‘쿡방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오늘 뭐 먹지’가 최대의 고민인 우리! TV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키기도 여러 번. 하지만 따라 하기엔 너무 귀찮아지는 것이 현실. TV를 끄면 1초 만에 사라져 버리는 레시피에 오늘도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우리! 그런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 살기 위해 먹느냐고? 아니! 우리는 먹기 위해 산다!


★ TV 레시피 꽉 잡기, 오늘의 주 재료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59회(2015.12.28) 레시피]

냉장고를 열어보자. 묵혀둔 재료들이 있을지니! 꽁꽁 싸매둔 갖은 재료들이 냉장고 속 깊숙한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냉장고를 부탁해` 59회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냉장고를 탈탈 털었다. 유아식을 위해 준비해둔 삼치가 `삼치렐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라니. 역시 버릴 것 하나 없다(?)던 말이 틀린 것은 아닌가보다. 잊고 있던 재료들을 먹음직스러운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야하지 않을까. `냉부해` 59회 첫 번째 레시피는? 미카엘의 `삼치렐라` 그리고 오세득의 `개천에서 용 났새우`!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1.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59회 <미카엘 - 삼치렐라>

(1) 재료: 삼치, 호두, 달걀, 브로콜리, 마늘, 파프리카, 토마토, 바질 페스토, 수제 요거트, 실파, 소금, 후추, 레몬, 밀가루, 버터, 올리브 오일, 청양고추, 마요네즈

(2) 레시피:

하나. 삼치의 가시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둘. 삼치에 소금, 후추, 레몬즙으로 밑간을 한다.

셋. 호두를 잘게 다진다.

넷. 밑간을 한 삼치에 밀가루>달걀물>다진 호두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다섯. 튀김옷을 입힌 삼치를 기름에 넣고 튀긴다.

여섯. 버터를 두른 팬에 브로콜리를 넣고 굽는다.

일곱. 편으로 썬 마늘, 물, 소금, 후추를 넣는다.

여덟. 파프리카는 윗부분을 잘라내고 씨를 빼낸다.

아홉. 다진 토마토와 마늘, 바질 페스토, 올리브 오일, 청양고추를 섞어 샐러드를 만든다.

열. 토마토 샐러드에 소금 간을 한 뒤, 파프리카 속에 담는다.

열 하나. 튀긴 삼치의 기름기를 제거한다.

열 둘. 접시에 토마토 샐러드, 익힌 브로콜리, 튀긴 삼치를 담는다.

열 셋. 수제 요거트에 다진 실파, 소금, 다진 마늘, 마요네즈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열 넷. 접시에 요거트 소스를 올려 완성한다.

TIP.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2. [CH.JTBC] 냉장고를 부탁해 59회 <오세득 - 개천에서 용 났새우>

(1) 재료: 브로콜리, 북어채, 새우, 다진 청양고추, 대파, 마늘, 라면, 올리브 오일

(2) 레시피:

하나. 브로콜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다.

둘. 데친 브로콜리를 그릴팬에 굽는다.

셋. 북어채에 기름을 두른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삭하게 만든다.

넷. 끓는 물에 라면을 삶는다.

다섯.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른다.

여섯.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두껍게 썬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 향을 낸다.

일곱. 새우와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볶는다.

여덟. 양파를 잘게 다져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아홉. 그릇에 구운 브로콜리를 담는다.

열. 삶은 면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열 하나. 면에 재료들의 향이 밴 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열 둘. 면을 그릇에 담는다.

열 셋. 면 위에 볶은 재료들을 올린다.

열 넷. 바삭해진 북어채를 핸드블렌더에 넣고 간다.

열 다섯. 곱게 간 북어채를 요리 위에 뿌려 완성한다.

TIP. `개천에서 용 났새우` 레시피의 포인트는?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59회(2015.12.28) 방송화면 캡처)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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