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경제, 국제금융시장 결산(Ⅱ)

입력 2015-12-29 10:50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中 4분기 성장률 관건
    중국은 계획경제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목표성장률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올해 목표성장률이었던 7% 달성여부로 인해 4분기 성장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경착륙과 중진국 함정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반면 AIIB출범과 위안화 SDR 편입은 중국경제의 대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된다.

    Q > 2015년 中 증시
    중국의 올해 상해종합지수는 작년에 비해 기복이 심했지만 10.4% 상승했으며 생애주기에 비교한다면 청년 후반기에 진입해 있다. 중국경제가 과거에 비해 성장률이 하락하더라도 동시대에서의 성장률은 여전히 높은 것에 주목해야 하며, 발전단계에 맞는 성장률 인식변화가 중요하다.

    Q > 1년 전 루블화, 달러당 80루블대 폭락
    러시아는 1년 전 루블화 폭락으로 인해 경제행위가 마비상태에 진입했다고 판단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물가가 폭등하였었다. 이러한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러시아는 올해 11월 이후 최악의 상황을 탈피했다.

    Q > 러시아 성장률, 갈수록 하향
    올해 러시아의 3분기 성장률은 -4.1%로 하락했으며, 11월 실업률은 5.8%, 물가가 15.0%로 상승하며 스테그플레이션에 진입했다. 현재 러시아의 신경제고통지수는 24.9로 급등했으며 국내의 신경제고통지수에 비해 약 8배가 높다. 과거 경제고통지수 또한 20대를 넘었기 때문에 올해는 러시아 국민에게 시련의 한 해였다.

    Q > 인도, 경제적으로 `모디노믹스` 추진 2년째
    현재 인도는 모디노믹스 추진 2년을 맞이했으며 `브릭스(BRICS)` 용어를 해체시킬 만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의 이러한 성장은 올해 세계 10대 뉴스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내년에도 인도와 중국 간의 성장률 격차는 증폭될 것이다.

    Q > 인도 모디노믹스 핵심 `구자라트 성장모델`
    인도는 모디노믹스 추진 이후 부패척결을 시작했으며 시장과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개인의 창의력 고취에 중점을 둔 개혁정책이다. 또한 철도 및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기업 유치 성장과 고용동반을 모색함에 적극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Q > 원자재가격 하락, 부패, 중남미 변화
    원자재가격 하락과 정권부패로 인해 중남미 국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페론주의가 몰락하고 우파가 탄생했으며, 베네수엘라 또한 차베시즘이 패배하고 우파가 승리했다. 이렇듯 우파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어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탄핵위험에 빠져있다.

    Q > 동남아 국가도 많은 변화
    올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제2의 아세안 국가가 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미얀마는 53년 만에 아웅산 수지로 정권교체가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도 민주화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베트남도 `제2의 중국`으로 부상하며 성장률 7% 대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