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근육 보호와 통증완화를 위해 근육테이프 많이 사용하는데요,
테이핑과 운동용품에 특화된 중소기업을 엄수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집에서도 쉽게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 근육테이프.
프레쉬밴드의 힐링테이프는 다른 제품과 달리 네 방향으로 모두 늘어나 원하는 부위에 정확한 부착이 가능합니다.
테이핑 소재가 피부와 비슷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민경준 프레쉬밴드 대표
"기존의 근육 테이프는 테이프 뒤에 부착하는 면이 굉장히 거칠어서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산모, 아이들이 붙였을 때 부담이 됩니다. 피부 알레르기 등의 현상들이 있는데 저희 힐링테이프같은 경우 소재 자체가 피부와 비슷한 소재로 만들어서 굉장히 부드럽고"
가격은 1만원~1만2천원선.
부상이 많은 운동선수부터 출산 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들도 많이 찾는 편입니다.
방수기능도 있어 물에 닿아도 3~5일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제품인 푸시업바도 다른 제품과 달리 내려가고 올라올 때 돌리는 기능이 추가됐고, 좀 더 강한 강도를 원하면 밸런스 패드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표팀 트레이너였던 대표가 직접 제품 제작에 뛰어든만큼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민경준 프레쉬밴드 대표
"작년까지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표팀 트레이너였는데, 트레이너로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사용하다보니까 이런 상품들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싶어서 스포츠 용품 창업 분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프레쉬밴드는 내년까지 운동 컨텐츠 관련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일반인들이 정확한 운동법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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