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잭블랙 출연 논의 중", 1월 20일 내한 예정…정준하와 인연이?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 `무한도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29일 "잭 블랙에게 `무한도전` 출연 여부를 문의한 건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잭블랙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면 할리우드 스타로는 처음 발도장을 찍는다.
앞서 무한도전에는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 선수 샤라 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과 잭블랙의 인연은 과거 인터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잭블랜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정준하가 `쿵푸팬더` 포 분장을 한 사진을 보게됐다. 당시 잭블랙은 "한국 사람이냐? 정준하 고마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 1편부터 3편까지 모든 시리즈에서 `포`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다. 오는 2016년 1월 20일에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 "잭블랙 출연 논의 중", 1월 20일 내한 예정…정준하와 인연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