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레이양, 김구라 수상 소감 중 '비매너' 태도 논란…어땠길래?

입력 2015-12-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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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예대상` 레이양, 김구라 수상 소감 중 `비매너` 태도 논란…어땠길래? (사진=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방송인 레이양이 `MBC 연예대상`에서 비매너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이날 김구라는 대상을 수상했다.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현수막을 들고 무대에 오른 레이양은 김구라가 소감을 말하는 동안 뒤에서 지나치게 산만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양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려는 듯 현수막을 제대로 펴지 않았고, 이에 현수막의 일부 글자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김구라의 뒤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머리를 매만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분산시켰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에게 집중할 수 없었다며, 레이양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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