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디데이, ‘비가 내리면’ 직접 쓴 캘리그라피 커버 공개…감성 저격 (사진=로엔-뷰가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예인, 차희, 유민)가 노래만큼이나 감성 저격하는 캘리그라피 실력을 뽐냈다.
29일 멜로디데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멜로디데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비가 내리면`(feat. 라비 of 빅스)의 리릭 티저(Lyrics Teaser) 4종 세트와 앨범 아트의 제작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멜로디데이 멤버들이 ‘가사 티저와 앨범 아트로 사용될 캘리그라피를 완성하라!’는 미션에 늦은 밤까지 펜을 놓지 못하고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손글씨를 써 내려가며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막내 차희가 직접 쓴 캘리그라피가 실제 앨범의 재킷 커버로 쓰여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한국화를 전공한 차희는 뛰어난 그림 실력만큼이나 캘리그라피에도 수준급의 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공개된 리릭 티저(Lyrics Teaser) 4종 세트에는 차희를 포함해 4인 4색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손글씨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앞서 멜로디데이는 새 싱글 공개를 앞두고 예인을 시작으로 유민, 여은, 차희 순으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왔다.
한편 지난해 12월 히트 작곡팀 이단 옆차기, 래퍼 매드클라운과 함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겁나’를 선보였던 멜로디데이는 올 겨울엔 작곡팀 4번 타자와 빅스의 다재다능 래퍼 라비와 의기투합,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feat. 빅스 of 라비)을 발표했다.
특히 ‘비가 내리면’은 28일 음원 공개 이후 치열한 순위 다툼 속 음악 사이트 엠넷 실시간 차트 1위에 이어 일간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다른 음악 사이트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하며 겨울 발라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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