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5-12-31 13:46   수정 2015-12-31 16:47


[최지영 기자] 쌤소나이트 레드가 새해와 신학기 준비 시즌을 맞아 2016년 모델 김유정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세련되고 상큼한 여성라인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2016 봄·여름 시즌 여성 신제품은 배우 김유정에 어울리는 ‘크로스 오버(Cross over)’가 콘셉트라고 하네요. 여대생부터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풋풋한 오피스걸까지 2016년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곳곳에 디테일하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2016 인기컬러로 지목된 하늘색 및 노란색과 베이지톤 컬러의 조합 등 기존에 시도된 적 없는 형형색색 컬러가방의 향연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강조됐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백팩 위주의 라인업을 크로스백, 토트백, 클러치 등 다양하게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하네요. 대표상품으로는 아게트, 티에페, 에어렛, 보르텍 등이 있습니다.

뉴발란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합니다. 국내 남녀 피겨선수 5명을 공식 후원한다고 하네요. 후원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1년 동안 총 1억 원 이상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훈련에 필요한 트레이닝 의류, 신발 등 용품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을 위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아이템은 2015 F/W 시즌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핏 제품을 스타일에 민감한 남성들에게도 선보이고자 출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따뜻하면서 편안한 오버사이즈 핏의 울 코트로 넉넉한 착용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스베누가 1월 24일까지 ‘연말 연시 사랑 나눔 SALE EVENT’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일 이벤트는 한 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브랜드의 S-라인과 B-라인 제품을 파격적인 혜택가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수익금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2015 교복 학교주관구매 1위, 스마트학생복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에프앤디(대표이사 심규현)가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초읽기에 들어갑니다. 스마트에프앤디는 30일 오전, 중국 다운패딩 시장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波司登服(中) 有限公司)`과 중국 내 전반적인 교복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약식은 중국 장쑤성 챵수시에 위치한 보스덩그룹 본사에서 스마트에프앤디 심규현 대표와 임직원, 보스덩그룹 까오더캉(高德康) 회장 및 임원진, 후이찌엔린 챵수시 시위원회 서기와 교육국 등 정부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회사는 2016년 초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를 설립,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할 계획이며 스마트학생복은 60년 학생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술 및 이와 관련된 관리와 마케팅을, 보스덩그룹은 생산과 유통을 맡습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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