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2016년 새해인사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열심히 뛸 것"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정치인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표창원 소장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새해인사말을 전한 뒤 “새해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범죄심리분석가(프로파일러)로 1998년 국비유학으로 영국 서부의 명문 엑시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국내 최초의 경찰학 박사가 됐다.
이후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표 소장은 2012년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 경찰의 즉각적인 진입과 수사가 필요했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 논란이 되면서 스스로 교수직을 내려놨다.
표 소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나서 공개한 외부인재 영입 1호로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표창원, 2016년 새해인사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열심히 뛸 것"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