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육중완, 끈끈한 브로맨스는 계속… "최고의 콤비"

입력 2016-01-01 12:04  

▲`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육중완 (사진=SBS)

2015 SAF 연예대상’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은 김병만과 육중완이 `베스트 콤비`를 이뤘다.

오는 2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수상경공에 도전하게 된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만은 물 위를 좀 더 가볍게 달리기 위해 급 체중감량에 나섰고 육중완의 든든한 지원 속에 30kg 모래주머니를 양 발에 차고 특훈에 돌입했다.
평소 무술 훈련에서 주로 도움을 받아오던 육중완은 이번만큼은 따뜻한 응원과 따끔한 충고로 김병만의 코치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병만은 유일하게 육중완에게만 불안한 속내를 내비치며 “성공 못하면 어떡하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육중완은 이때마다 “괜찮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다독였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2014년 파일럿 때부터 프로그램을 함께 하다보니 서로 끌어주고, 의지한다. 최고의 콤비다”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김병만은 육코치의 맹훈련 덕분에 67kg에서 62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단 이틀 만에 5kg 감량에 성공했지만, 급격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노화를 불러일으켜 당시 촬영 스태프들을 짠하게 했다.

형제보다 끈끈한 김병만&육중완의 감동적인 훈련 현장은 1월 2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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