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 성장률과 세계 산업생산 등 다양한 지표로 분석한 결과, 세계 경기가 현재 매우 완만한 확장국면에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성장 둔화,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의 비동조화 등으로 인해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성장세가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고, 오히려 신흥국 등에서 국지적 충격이 발생하면 세계 경제가 취약성을 드러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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