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
스페인 보물선 20조원 가치?, 국가 금 보유량은?
스페인 보물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카리브해에서 발견한 스페인 보물선에 최대 20조 원에 달하는 `금은보화`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달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 인근 해저에서 발견한 스페인 범선 `산호세`의 가치가 최소 20억에서 최대 1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산호세는 지난 1708년 카르타헤나 인근에서 침몰했다. 당시 선원들은 신대륙에서 가져 온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 금 보유량도 관심을 모은다.
영국의 금 전문 연구소 `세계 금 위원회(WGC)`가 최근 발표한 세계 공식 금 보유량에 따르면 지난달 12월 기준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104.4t으로 3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로 총 8133.5t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위 독일(3381.0t)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