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복귀작 OCN `동네의 영웅`, 배우 6人의 캐릭터 맞춤형 새해인사 `눈길` (사진=OCN)
[김민서 기자] 배우 박시후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공개된 새해 인사 영상에서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등 핵심 인물 6명은 극중 주요 줄거리가 전개되는 장소인 `Bar 이웃`에 옹기종기 모여,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6명의 출연자들이 한 마디씩 돌아가며 인사를 전하는 가운데, 극중 캐릭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인사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네의 영웅`에서 `생계형 형사` 역할을 맡은 조성하는 환한 얼굴로 "2016년, 모두 부자 되실 겁니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고, `취업 준비생` 역할의 이수혁은 "취직도 꼭 되실 거고요", 극중 중앙정보국의 핵심 보직을 꿈꾸는 정만식은 "승진도 하실 겁니다"라고 인사를 이어간다.
긍정 에너지 가득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권유리가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옆구리도 따뜻해지실 거에요"라고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남긴 것에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맡은 윤태영은 "몸 조심하시고요"라며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해 웃음을 선사한다.
전직 비밀요원으로, 불의에 맞서 싸우며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날 박시후는 "바라는 바 다 이뤄지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장식했다.
한편 OCN이 선보이는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은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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