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광희에게 잡혔다는 암호를 보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공개수배(이하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공개수배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부산 경찰이 마지막 탈주범 2명, 유재석과 황광희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광희는 광희 친구와 접선하다 부산 경찰과 맞닥뜨리게 됐다. 유재석은 형사에게 결국 붙잡히고 말았고 광희는 잽싸게 도망쳐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카메라 감독이 광희를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히치하이킹을 시도해 형사의 눈을 피해 도주한 상태였다.
형사에 붙잡힌 유재석은 경찰의 요구로 광희에게 전화해 “도망쳤어, 진짜루”라고 말했다. ‘진짜루’는 유재석과 광희가 미리 약속했던 ‘잡혔다’라는 의미의 암호였다. 광희는 유재석에게 “알았어요. 형 사랑한다”라며 전화를 끊어 훈훈한 의리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광희가 형사에게 마지막으로 붙잡히게 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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