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수주전반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산유국 발주 감소가 심화되고 국내 시장 역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외형성장보다는 내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사장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수주에서 준공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조직에서 수행하는 사업본부 총괄체제를 확립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했고 해외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조직과 해외지원조직을 신설해 사업과 지원기능을 모두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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