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고려말 절세미녀로 분장…'육룡이나르샤' 윤랑 모습 보니

입력 2016-01-04 11:08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가 첫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27회 본방송을 앞두고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의 한예리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고려 말, 세상을 홀릴 정도로 고혹적인 춤사위를 펼쳐내고 있다.

밝은 색채의 한복 위에 새겨진 단아한 무늬, 손에 들린 긴 천은 그녀의 움직임에 우아함을 더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처럼 새하얀 피부, 이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칼 등 한예리 특유의 모습 역시 고전적인 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한예리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의 여인 윤랑 역을 맡았다.

깊이 있는 눈빛과 선이 고운 움직임 등이 사랑스러운 여인 윤랑 그 자체의 모습을 표현해주고 있다.

한예리가 그리는 ‘윤랑’의 매력이 ‘육룡이 나르샤’를 어떻게 빛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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