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지오 아르마니
2016년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로 `스킨 글로우(Skin Glow)`가 주목 받고 있다.
스킨 글로우는 그동안 유행한 민낯 메이크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광채 메이크업과도 유사하다. 다만 과함 없이 리얼하게, 원래 피부가 좋은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이 피부 표현법의 핵심이다.
스킨 글로우가 트렌드로 지목되자 글로벌 화장품사들은 2016년 첫 신제품으로 은은한 글로우 피부를 위한 `오일`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메이크업 잘 받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페이스 오일부터 스킨광에 초점 맞춘 파운데이션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페이스 오일, 슈에무라 스킨 퍼펙터
슈에무라는 최상의 피부 메이크업을 위한 아티스트 시크릿 오일 `스킨 퍼펙터`를 2일 출시했다.
슈에무라에서 2016년 첫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스킨 퍼펙터`는 `오일의 명가` 슈에무라의 50년 노하우가 집약된 페이스 오일 제품이다. 대표적인 천연 에션셜 오일 제라늄을 비롯해 슈에무라 연구팀의 까다로운 안목과 기준으로 선택된 8가지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의 조합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는 물론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오일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특히 유수분 밸런스가 뛰어나고 텍스처가 가벼워 하루 종일 번들거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오일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하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이고 보습은 극대화해 매끈하고 은은한 글로우 피부를 연출해준다"며 "메이크업 단계에서 파운데이션과 오일을 믹스해 사용하면 원래 피부가 좋은 듯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며, 겨울철 고보습을 위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보습, 건강한 윤기 선사하는 SK-II 미라클 오일
SK-II 역시 페이스 오일인 `미라클 오일`을 내세웠다.
신제품 SK-II 미라클 오일은 오일과 SK-II 주요 성분 피테라가 61.8 대 38.2 의 황금비율로 이뤄져 강력한 보습과 건강하게 빛나는 윤기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내부 임상 실험 결과 오일과 피테라가 황금비율로 만났을 때 순수한 오일보다 발림성이 좋을 뿐 아니라, 보습과 윤기에 있어서도 확실히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미라클 오일의 강력한 보습은 피부에 장벽처럼 작용해 극심한 추위나 건조, 다른 해로운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제품에 61.8%의 비율로 함유된 6가지 천연 힐링 오일 콤플렉스는 전 세계 각지에서 귀하게 공수된 천연 성분들로, 강력한 보습과 건강한 윤기를 함께 제공한다. 38.2%의 비율로 함유된 4배 고농축 피테라는 50여가지 미세 영양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 본연의 건강한 리듬을 되찾아 맑고 투영한 피부로 가꿔준다.
# 피부 본연의 `스킨광` 연출, 조르지오 아르마니 스킨광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글로우 피부 연출을 돕는 파운데이션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1일 국내 론칭했다.
순수 식물성 오일과 메이크업 피그먼트로 결합된 너리싱 오일 베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스킨광 파운데이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제품은 살구꽃, 시계꽃, 쌀겨 등 3가지 페이셜 오일 성분을 함유해 즉각적으로 전달되는 보습과 영양으로 되살아나는 피부 본연의 광을 되찾아준다. 또한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투명한 질감으로 피부 톤, 결, 윤기, 굴곡을 완벽히 잡아준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2016년 첫 신제품,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총 6가지 홋수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