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같은 몸매를 원하세요?"
병신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다이어트가 최대 목표로 떠오르면서 연초부터 헬스클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과 이벤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결심족을 응원하며 소비자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 계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른바 `결심` 상품과 이벤트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먼저 나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및 헬스 푸드 브랜드 DHC KOREA는 `DHC 다이어트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섰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DHC 다이어트 서포터즈 모집에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를 운영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이어트 서포터즈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가르시니아`와 `공액리놀레산`과 함께 2월 출시 예정인 `다이어트 파워`가 매월 제공된다.
또한 매월 5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서포터즈 활동 종료 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100만원 상당의 추가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새롭게 론칭하는 우먼스 캠페인, `I GOT THIS, 난 해낼 거야`의 일환으로 새해에 운동을 결심하는 여성들에게 나만의 결심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6, 너의 결심을 보여줘!` 페이스북 이벤트를 2월20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800명에게는 다이어리와 나만의 결심 프로필이 새겨진 캘린더, 운동 시 필요한 스트레칭 밴드 등이 포함된 키트를 일부 매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다스 마이런과 서울국제마라톤 등 4개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도 증정해 장기적으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를 위한 이른바 `결심` 상품도 눈길을 끈다. 농심 켈로그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푸레이크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딸기가 들어 있는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다른 제품보다 더 강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청과브랜드 Dole(돌)이 출시한 `미니 크런치` 2종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라는 특징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