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근황보니 20억 사기에도 연탄 10만장 기부

입력 2016-01-06 01:51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근황보니 20억 사기에도 연탄 10만장 기부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사건이 전해지자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션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빅뱅 준비할때 그저 가장 어린 막내였던 승리가 이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눌줄 아는 멋진 성인이 되어 가고 있다"며 "3만장 나누겠다고 연락줬을때도 너무 놀라고 감사했는데 바로 개인적으로 10만장 더 나누고 싶다고 했을깨 형은 마음이 뭉클했다"고 적었다.
이어 "빅뱅 모두가 올해 너무 잘되서 보기도 좋고 뿌듯했는데 2016년도에는 더욱더 건강하게 멋지게 활동해라. 형이 열심히 응원할께! 승리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인스타그램에 정준영, 로이킴, FT아일랜드 최종훈 등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동부지검은 4일 “승리가 선배 가수 신은성에게 20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해 6월 “부산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신은성에게 20억원을 투자했다. 승리는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은성의 말에 추가로 5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빅뱅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개인적으로 (신은성을) 고소한 것"이라며 "승리가 큰 사기 피해를 입고 충격이 컸다.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근황보니 20억 사기에도 연탄 10만장 기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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