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 아름다운 손끝의 향연, 젤 네일아트

입력 2016-01-07 09:31   수정 2016-01-07 17:39


[이송이 기자] 손끝의 향연이라고 불리는 네일아트는 하나의 패션이자, 하나의 개성으로 발돋움했다. 그냥 색만 칠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그림이나, 스템프, 스티커 등으로 표현한다.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을 정도로 네일아트의 매력은 어마어마하다.
과거에는 네일폴리쉬를 사용해 네일을 바르고, 한참동안을 말려야 했다. 또한 말린다한들 그날은 어디에 찍힐까 조마조마했어야했고, 설거지라도 매일 하는 날엔 일주일도 안돼, 반이 벗겨진 손톱을 만나야 했다.
하지만 이젠 젤 네일아트가 생겨나면서 말릴 걱정, 찍힐 걱정, 매일 설거지를 할지언정 벗겨질 걱정에서 벗어났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싸다는 점. 오래가긴 해도 그 가격은 만만치 않다. 예쁜 그림이라도 열 손가락에 그리면, 만원짜리 지폐가 몇 개가 그냥 나가기 때문.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도 젤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키트들을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Trend in]에서는 젤 네일아트 키트를 다뤄봤다.
▲ 젤네일아트 하는 법

젤 네일아트에서 기본이 되는 것들은 램프, 베이스 젤, 컬러젤, 탑 젤, 리무버, 미경화 클렌저다. 먼저 잘 정리된 손톱에 베이스를 발라주고, 램프로 큐어링해준 후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바르고 큐어링 해준다. 마지막으로 탑 젤을 바른 후 큐어링을 하고 미경화 클렌저를 이용해 손톱 표면을 닦아주면 광택이 나면서도 튼튼한 젤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젤 네일아트는 일반 네일아트와 다른것처럼 지울 때도 방법이 다르다. 리무버만 바르면 지워지는 일반네일아트와는 달리 쏙 오프 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을 제거하려는 젤 위에 올려준후 호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감싸준다. 10~15분 후 우드스틱으로 가볍게 밀어 제거해주면 젤이 제거된다.
▲ 브랜드별 발색 샷

코나드 젤 폴리시 키트, 이것만 있으면 어떠한 네일아트도 다 할 수 있다. 젤네일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것 뿐만 아니라, 스탬프와 이미지 플레이트가 들어있어 손으로 표현할 수 없는 모양까지 손쉽게 찍어낼 수 있다. 스탬프도 사용하기 어렵지 않고 쉽다. 이거 하나면 네일아트 샵 부럽지 않다.

쓰리컨셉아이즈 젤 네일 키트, 셀프 젤 네일에 필요한 베이직 아이템들은 다 들어가 있다. 부드럽게 잘 발릴 뿐만 아니라 한번의 발색으로도 충분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보통 여러번 발라서 굽게 되면 두꺼워져 금방 떨어지는데, 발색이 잘 되 지속력이 좋다.

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젤 폴프랭크 에디션, 귀여운 폴프랭크의 스티커가 손을 귀엽게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네일 폴리쉬에서 베이비 파우더 향기가 나서 네일아트를 하는 내내 기분이 좋다. 발색이 좋고 선명해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충분하다.

모디 젤 네일, 이 제품의 컬러만 늘어놔도 네일아트 샵 부럽지 않다. 14종의 컬러 구성으로 보고만 있어도 뿌듯한 느낌이 난다. 폴리쉬를 바를 때 살짝 뻑뻑한 느낌이 나면 바르기 힘든데,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린다.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실버와 골드 등이 있어 포인트나 그라데이션을 하는데 용이했다.

랩코스 젤 네일 키트 , 미키마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제품이라 그런지 보기만 해도 귀여움이 몰려온다. 이 제품은 발색이 굉장히 좋다. 보통 무채색은 발색이 좋으나, 파스텔톤은 여러번을 발라야 발색이 짙어지는데 이 제품은 파스텔 컬러도 발색이 좋아 한번만 발라도 충분했다. 특히 실버의 글리터가 입자가 고운것부터 작은것까지 골고루 들어가있어 겨울 느낌을 연출할때 좋았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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