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글로벌, 미스코리아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1-06 19:31   수정 2016-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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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한글로벌 김광석 대표, 2013 미스코리아 최혜린, 세한글로벌 유재열 고문, 세한글로벌 채만희 회장, 2014 미스코리아 신수민, 세한글로벌 김은정 부사장, 금산흑삼 고태훈 대표.(왼쪽부터)
세한글로벌네트웍스가 6일 미스코리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한글로벌은 서울 강남 레스토랑 와이스파치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2014 미스코리아 신수민, 2013년 미스코리아 최혜린 등을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인 화장품 `CLAM(끌램)`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코리아들은 향후 1년간 세한글로벌의 화장품 사업은 물론 세원면세점 등 유통 사업, 건강식품인 `흑삼` 사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 채만희 회장은 "2016년 새해부터 미스코리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그룹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인수 작업이 완료된 자회사 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 미스코리아 신수민은 "화장품·유통·엔터·IT 사업군에서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한 세한글로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한글로벌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CLAM(끌램)`의 3월 론칭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끌램은 국내 상위 에스테틱 `본에스테스`와 공동연구를 마쳤으며, 출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끌램은 서울 명동에서 세한글로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원면세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중 FTA발효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한글로벌은 지난해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탕더잉스(唐德影视)는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정부·업체와도 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어 K-뷰티 등의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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