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와 재계약, 하지만 연봉 대폭 삭감 이유는?

입력 2016-01-06 20:49   수정 2016-01-06 20:50

두산 니퍼트와 재계약, 하지만 연봉 대폭 삭감 이유는?
니퍼트 6년째 두산과 손잡다…삭감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






두산 니퍼트와 재계약 소식이 야구계에 화제다.


두산 니퍼트와 재계약이 이처럼 주요 포털 스포츠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5·미국)가 6년째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르게 됐기 때문.


두산은 6일 "우완 정통파 투수 니퍼트와 연봉 120만 달러(약 14억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처음 한국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니퍼트는 6년 연속 두산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다만 연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성적 탓에 15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가 줄어든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두산은 “정규시즌에서 부진으로 몸값 삭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팀 최민지 기자 / cmj@wowtv.co.kr


두산 니퍼트와 재계약, 하지만 연봉 대폭 삭감 이유는?
니퍼트 6년째 두산과 손잡다…삭감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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