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각 부처에 국민생활 및 경제 부정영향 미치지 않도록 철저 관리 지시

입력 2016-01-06 22:59  



황교안 국무총리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처가 소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국민생활이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한 필요한 정보들을 국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공무원들은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맡은 바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등 엄정한 근무기강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황 총리는 최근 여러 가지 안보·안전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테러방지법 등 국민안전 관련 법안과 경제회생에 꼭 필요한 핵심법안들이 아직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관계부처에서는 관련 법안이 시급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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