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단 띄워 캡처) |
라디오스타 오만석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브라질 축구스타 카푸와 만난 일화도 새삼 눈길을 끈다.
오만석은 지난 2014년 방송한 SBS ‘SNS원정대 일단띄워`에서 브라질 축구 전설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만석은 호나우두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브라질로 떠났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호나우두에 버금가는 축구전설을 만났다. 바로 1994 미국월드컵과 2002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정상으로 이끈 풀백 카푸(46)였다.
오만석은 SNS을 통해 카푸가 그의 여동생 가족이 운영하는 필라테스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오만석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카푸와 극적으로 만났다.
카푸는 한국에서 온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자신의 집을 보여주고 가족도 소개했다. 오만석은 카푸와 프리킥 대결을 펼치는 등 주어진 미션을 모두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