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 새해 첫 행보로 수출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 남동공단 소재 수출중소기업이 일광메탈포밍(대표 윤석봉)을 방문해, 경영애로 청취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광메탈포밍은 비록 작지만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범적인 중소기업"이라며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등 새롭게 열린 경제영토에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수출정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 △베트남·중국 사무소 설치 및 해외민간대사 활용을 통한 해외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점검단 운영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광메탈포밍은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생산설비 제조업체로 현재 국내시장점유율 1위 및 세계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심승일·신승복 부회장과 황현배 인천지역회장, 중소기업중앙회 해외민간대사인 이재율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민남규 회장,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장경동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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