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유환 "환희-이장우 동반 출연 부러워… 나도 형과 오고 싶다" 눈물

입력 2016-01-07 19:43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박유환 (사진 = SBS)

배우 박유환이 친형 JYJ 박유천과 함께 정글 생존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오는 8일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가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은 앞서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 실제 연인인 이상엽과 공현주가 동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것에 이어, 이번 파나마 편에는 실제 가족의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나마 편에 출연하는 실제 가족은 바로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배우 이장우다. 환희와 이장우는 이종사촌 지간으로 “함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돼 모든 가족들이 기뻐하고 응원했다”는 동반 출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파나마 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 입국장에서 현지 부족의 전통 의상을 입고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는데, 그 사연은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환희, 이장우 (사진 = SBS)

이들 환희-이장우 사촌형제를 부러워했던 병만족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라이징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박유환이다.

현재 군 복무 중에 있는 JYJ 박유천의 친동생이기도 한 박유환은 “우리 형이 ‘정글의 법칙’ 팬이다. 군 복무 중이라 내가 대신 먼저 나왔다. 근데 막상 촬영 현장에 와서 환희 형, 장우 형을 보니 너무 부럽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저도 우리 형이랑 같이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희망하기도 했다.

환희-이장우와 박유환, 여기에 김병만, 이종원, 오지호, 안세하, 홍종현, 인피니트 성열, 황우슬혜, 손은서, 씨스타 보라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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