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측 "심엔터 건물 경매, 대화로 원만히 해결"(공식입장)(사진=키이스트)
[조은애 기자] 엄정화 측이 전 소속사인 심 엔터테인먼트의 임의 경매 신청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8일 엄정화의 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엄정화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키이스트는 앞으로 엄정화씨 관련하여 보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이날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공시된 심엔터테인먼트 경매건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경숙 씨가 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경매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심엔터테인먼트의 부채 문제가 아닌 엄정화·엄태웅 측과 계약에 따른 내부 갈등이 원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하 엄정화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지난 7일 보도되었던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해 엄정화씨를 대신하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엄정화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키이스트는 앞으로 엄정화씨 관련하여 보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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