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혼' 권진영 "예비신랑, 2세 연하의 회사원"

▲`3월 결혼` 권진영 "예비신랑, 2세 연하의 회사원"(사진=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일 권진영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진영이 3월 19일, 1년 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권진영의 예비신랑은 2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함께 모여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권진영은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다. 충분히 혼자 오래산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권진영은 KBS2 `개그콘서트` 우비삼남매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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