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조진웅, 80년대 형사 느낌 '물씬'

입력 2016-01-08 14:45  



▲`시그널` 김혜수-조진웅, 80년대 형사 느낌 `물씬`(사진=tvN)

[조은애 기자] `시그널` 김혜수-조진웅이 80년대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8일 tvN 드라마 ‘시그널` 측은 80년대 형사로 완벽 변신한 김혜수와 조진웅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15년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초짜 형사 시절의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 손에 무전기를 들고 진지하면서도 조금은 경직된 듯한 표정으로 수사에 나선 그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또 조진웅이 맡은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조를 가지고 우직하게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인물. 이에 따라 사진 속에서 권총을 들고 복고 느낌 물씬 풍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진웅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혜수와 조진웅의 모습은 ‘응답하라 1988’을 연상시키는 듯한 복고 느낌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김혜수-조진웅-이제훈이 출연하는 ‘시그널’은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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