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로고 공개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새 로고’
더불어민주당의 새 로고가 공개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이 새 로고를 공개했다. 당 상징색인 파랑에서 연두색·녹색으로 점점 변하는 색깔로 ‘더불어민주당’을 표기하고, 우측 상단엔 깃발 모양으로 휘날리는 사각형을 덧붙였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른쪽 윗부분에 날리는 깃발은 ‘민주주의’의 ‘ㅁ’에서 본뜬 ‘민주 네모’로 정직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각형의 네 변은 자유·평화·진리·정의를 상징한다. ’민주네모’는 국민을 바라보는 창(窓)으로 때로는 깃발로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새 로고는 글자 높낮이를 일정하게 해 불안정한 새누리당 로고와 차별성을 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 위원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 체제 윈도(Windows)의 창문 로고와 닮았다는 지적에 “네모는 단순한 도형이라 비슷한 로고가 많다”며 “‘창’이라는 뜻도 담기긴 했지만 민주의 ‘ㅁ’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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