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현재 건설 중인 현대차 중국 4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올해 차례로 가동을 시작하면 지난해보다 50만대 늘어난 841만대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에 30만대 생산 규모로 짓고 있는 멕시코 공장은 올해 5월 가동을 시작하고, 현대차가 중국 창저우에 건설 중인 4공장도 올해 하반기에 20만대 생산 규모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생산능력은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라며 중장기적으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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