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폭발적인 가창력 눈꽃여왕의 정체는?…`천상지희 다나`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복면가왕`의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정체가 가수 다나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9대 복면가왕에 오른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이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불러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판정단의 투표 역시 `파리넬리`와 `눈꽃여왕`에게 52대 47이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역대급 무대였음을 증명했다.
`파리넬리`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한 `눈꽃여왕`은 박정현의 `미아`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가수 다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다나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강했던 것 같다"며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력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친근함이 내 장점인 것 같다"며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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