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팔` 혜리 데이트남 여회현 "주변 사람들이 다시는 바람피지 말라고…"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 데이트남으로 출연한 여회현이 출연소감을 밝혔다.
여회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8회에서 덕선(혜리)의 데이트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여회현과 덕선은 즐거운 극장 데이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여회현은 덕선에게 함께 가기로 한 콘서트를 못 가겠다며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극장에서 정환(류준열)과 동룡(이동휘)에게 전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고 만다.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여회현은 말끔한 외모의 훈남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여회현은 소속사를 통해 "`응팔`에 출연한 것 자체가 크나큰 영광이었다. 비록 짧은 촬영이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가족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주위 사람들이 너무한 거 아니냐, 어떻게 혜리를 바람 맞출 수 있냐, 다시는 바람 피지 말라면서 다들 뭐라 하더라" 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회현은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중이며,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세밀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3월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이승호역으로 캐스팅되어 이성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영화 `덕혜옹주`에서는 박해일 소년시절역에 캐스팅되어 현재 손예진 아역 김소현과 촬영중이다.
또한 김수로 프로듀싱 연극 `밀당의 탄생`에서도 주인공인 서동역을 맡아 현재 공연 중에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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