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신축 건물 외벽서 불 `현재상황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시민들이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미분양이라 입주업체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길과 함께 큰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인근 도로가 화재 진압으로 인해 한때 통제됐다.
tbs교통방송 생활정보센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부순환로 (사당고가차도 → 신림4거리) 서울대입구역4거리부근 상가건물 외벽화재 진화작업으로 한 방면 전면통제 되고 있고, 주변도로 정체되고 있으니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신축 건물 외벽서 불 `현재상황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