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일등공신?··작년 1∼11월 국세 17조원 더 걷혀

입력 2016-01-12 10: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1∼11월 세금이 2014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7조원 가까이 더 걷히면서 4년만에 `세수 펑크(결손)`에서 벗어난 것이 확실시된다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담뱃세 인상이 주된 요인으로 지난해 국세수입은 정부 전망치인 215조7천억원을 무난하게 넘기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1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세수입은 206조2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조8천억원 많았다.

세수진도율은 2014년 11월말보다 8.1%p 상승한 95.6%가 됐다.

지난해 국세수입이 호조를 보인 것은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면서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가 많이 걷혔기 때문으로

소득세(56조5천억원)는 전년 1∼11월보다 7조4천억원 더 걷혔고 법인세(43조7천억원)는 법인 신고 실적이 늘어나 3조3천억원 늘었다.

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와 증권거래세 등이 포함된 기타 세수(26조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4조3천억원 늘었다.

담뱃세 인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더 걷은 세금은 3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는데 담배 세수는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1월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등을 합친 총수입은 343조3천억원, 총지출은 이보다 많은 339조2천억원으로

정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로는 4조1천억원 흑자다.

그러나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기금, 산재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순수한 재정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30조1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