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조단위 훌쩍'…다음 추천 언제?

파워볼 당첨금
파워볼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조단위 훌쩍`…다음 추천 언제?
미국 파워볼 당첨금이 15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이 15억 달러(1조 8천억원·세전)를 넘었다고 미국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MUSL)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파워볼 다음 추첨은 수요일인 13일이다.
1등 당첨자가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을 때의 금액으로, 당첨금을 한꺼번에 수령하면 9억 3천만 달러(1조 1천억 원)다.
파워볼은 미국 50개 주 중 44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리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등 준주(準州) 두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원래 1등 당첨금은 4000만 달러(480억 원) 수준이었으나 계속 이월됐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알아 맞히는 방식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 1천338 분의 1이다.
파워볼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조단위 훌쩍`…다음 추천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