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브엔터, 12일 V앱 첫 방송 진행…윤민수 “방송 시간 늘리려면 돈 드나” 폭소

입력 2016-01-13 08:46  



더바이브 사단 바이브, 포맨, 벤, 미, 임세준이 네이버 V앱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가 MT 현장에서 네이버 V앱 첫 촬영을 진행, 방송시간 30여 분 동안 총 8만 개의 하트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오픈식을 마쳤다.

이날 더바이브는 MT에 묘미인 게임을 진행하겠다며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고 30여 분 동안 치열한 모습으로 게임을 진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흘러나오는 반주를 듣고 가수명과 곡 제목을 철자 하나 틀리지 않고 맞춰야 하는 방식으로 정답을 맞히기 위한 이들의 모습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특히 `꼬마 자동차 붕붕(TV 만화 주제곡)`이 퀴즈로 나왔고 유쾌한 오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끝내 윤민수가 팬들의 도움으로 답을 맞혔다. 이어 팬들의 요청으로 신용재는 `꼬마 자동차 붕붕(TV 만화 주제곡)`을 알앤비(R&B) 버전으로 팬들에게 선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하트가 1만 개가 나올 때마다 미(MIIII)와 포맨 신용재, 바이브 윤민수는 감사 댄스를 바이브 류재현은 섹시 댄스와 벤의 `루비루` 댄스 등 각종 축하 세레모니를 펼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더바이브 식구들은 팬들의 요청에 하트를 그려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평소 그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댄스를 선사하며 실시간으로 소통으로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방송을 끝마칠 무렵에 윤민수는 "예정된 시간인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 더 길게 하고 싶은데, 시간을 돈 주고 사야 하는 것이냐"며 귀여운 투덜거림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첫 방송을 마친 신용재는 "V앱 같은 라이브 방송은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만나자"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자주 찾아 뵐 테니 더바이브 많이 사랑해 달라"는 감사의 인사로 첫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더바이브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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