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 불황 속에 고속성장을 자랑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포천시에 위치한 (주)네추럴웨이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음료용 과립환, 포장 캡 등을 생산해 한국야쿠르트와 삼양사, 한국인삼공사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네추럴웨이 회사 전경
1999년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려 주목받고 있는 (주)네추럴웨이는 2014년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에 문을 두드렸다. (주)네추럴웨이는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기업인 (주)바이오밴과 협업을 맺고, 그동안 연구해오던 현미 쌀눈에서 추출한 미 배아발효추출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회사 측은 “네추럴웨이와 바이오밴이 공동 개발한 미 배아 발효추출물은 임상결과를 통해 수면의 유지와 숙면의 유도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고 수면의 질을 개선되는 것이 대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주)네추럴웨이의 최종헌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 이중 제형 음료라인 도입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중캡은 음료 뚜껑에 알약을 넣어 소비자가 음료와 약을 한 번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포장재인데 오직 네추럴웨이에서만 생산이 가능해 세간에 주목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네추럴웨이는 올해 6월 중소기업청 지정 고성장기업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미배아추출물 제조방법 특허 획득
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 우수업체 표창 (중앙)최종헌 대표 (오른쪽)서울지방식약청장 유원곤
한편,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수행기관인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하는 중소식품 ? 외식기업의 상생협력 및 공동성장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진행과 목표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현재 꾸준히 개선할 점을 보완하며 앞으로 지원할 중소식품기업의 발전과 국내 농업 수요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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