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SBS ‘스타킹’이 화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스타킹’은 6.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지상파에서 방송된 화요 예능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1대 100’은 시청률 6.1%를 기록했고, 심야 시간대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3%, SBS ‘불타는 청춘’ 5.4%마저 꺾었다.
이날 ‘스타킹’ 방송에서는 배우 이광기가 연예인 최초 ‘제보자’ 신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기는 자신과 똑 닮은 송솔나무 씨를 소개했는데, 그는 드라마 ‘이산’, ‘동이’ 등의 OST에 참여한 플루니스트로 감동의 연주를 선보였다. 오랫동안 앓은 천식 탓에 건강이 안 좋다는 송솔나무 씨는 “폐활량이 일반인의 64%밖에 안 된다”며 “‘스타킹’ 무대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 ‘SNS 스타’ 심으뜸 씨가 출연해 애플힙을 만드는 운동법을 소개했고, 인하대 학생들이 출연해 철봉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