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김준호, 결국은 억울한 희생양..재도약 본격화?

입력 2016-01-14 19:05  




무혐의 김준호, 결국은 억울한 희생양..재도약 본격화?


무혐의 김준호는 현재 어떤 심경일까.


무혐의 김준호가 이처럼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대표가 회삿돈을 횡령해 파산한 전 소속사로부터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개그맨 김준호·김대희가 혐의를 벗었기 때문.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오현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김준호·김대희 등 4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지난해 12월 30일 무혐의 처분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준호 측은 지난해 1월 보도자료에서 "코코엔터의 회생이 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미지급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코엔터 일부 주주들은 "김준호 측의 폐업 발표는 허위"라며 "김준호가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일사불란하게 회사가 파산의 길로 갈 수밖에 없도록 했다"고 반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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