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진행자 하니, 진행 중 전현무 '김준수' 애드립 농담에 울컥

입력 2016-01-14 20:54  




서가대 진행자 하니, 진행 중 전현무 `김준수` 애드립 농담에 울컥


서가대 진행자 하니는 울었고, 전현무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가대 하니를 비롯해 김준수, 전현무 등이 양대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부상한 이유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는데, 여기서 김준수 여자친구 하니가 눈물을 보였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하늬와 하니의 이름 발음이 비슷한 까닭에 특유의 익살스런 개그감으로 농담을 던졌다. 일종의 애드립을 던진 셈.


전현무는 “양 하늬(하니)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하늬와 하니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하니는 자신을 “털털하니”로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전현무는 농담을 섞어 “준수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니는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입을 결국 다물었고, 이하늬는 전현무에게 "왜 그러느냐"고 자제를 요청했다. 하니는 그러나 결국 뒤로 고개를 돌린 뒤 눈물을 흘렸다.


전현무는 나름대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애드립을 던진 것이지만 일종의 무리수가 된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준수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준수와 열애설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복합적 상황이 순간 교차한 상황을 헤아리지 못한 것. 이 때문에 전현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EXID 팬들은 물론이고 하니 팬, 그리고 JYJ 팬도 한꺼번에 전현무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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