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국회처럼 무능하고 게으른 국회 없다"
썰전에 새롭게 합류한 전원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썰전 전원책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4개 구조 개혁을 강조하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절박해 보이고 초조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대통령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2년 반 동안 성과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오늘 `개혁`이라는 단어를 쓰고 간곡히 부탁한다는 말을 5번 사용했다"며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국민을 통해서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국회가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회처럼 무능하고 게으른 국회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야 모두 미래보다는 눈앞의 표만 본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JTBC `썰전`에는 전원책 유시민이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