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유시민 장점? “나보다 잘생겼다..하지만 보수쪽에선”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 함께 합류한 유시민 작가의 장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뉴스 코너에는 새로운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함께 했다.
김구라는 “두 분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게 그동안 ‘썰전’이 열심히 해왔다는 반증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어차피 토론하면 의견들이 갈릴 테니, 처음에 약을 뿌리는(?) 차원에서 서로의 강점 하나씩 미담으로 하시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나보다 머리 좋고, 나보다 잘생겼고, 나보다 젊고, 나보다 잘났고 기타 등등. 나보다 못한 게 없다”며 유시민 작가를 향한 폭풍칭찬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곧 “다만, 보수 쪽에서는 정반대로 해석할 것”이라고 반전의 한 마디를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 약을 뿌린(?)게 다행일 정도로 보수와 진보, 각 진영의 아이콘인 두 패널들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썰전’ 149회는 4.3%(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 장점? “나보다 잘생겼다..하지만 보수쪽에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