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15 김학주의 마켓 키워드

입력 2016-01-15 16:47   수정 2016-01-15 16:44



    [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출연 : 김학주 한동대학교 교수
    변동성 장세 대응법
    관망 vs 저점매수

    추세 추종 vs 평균 회귀 성향
    투자자는 두 부류로 나뉨. 추세를 쫓는 측(trend follower)과
    평균으로의 회귀를 기다리는 측(Contrarian).
    서로의 전략은 반대지만 공통으로 인정하는 것은 추세가 짧지 않게 진행된다는 점.
    즉 trend follower는 추세가 의미있게 길게 진행되기 때문에
    나중에 올라타도 차익 실현할 기회가 있다고 판단.
    Contrarian은 추세가 반전되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한번 바뀌면 크게 먹겠다는 입장.

    글로벌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
    지금은 하락세를 우려. 과연 추세가 형성되었을까?
    그럴 가능성은 충분.
    즉 떨어지는 칼날을 지금 잡기는 시기상조일 가능성.
    中 금융시장, 인민은행보다 美 Fed의 영향력 더 커
    지금 중국 금융시장에서 인민은행보다 미국 연준의 영향력이 더 큼.
    그 만큼 미국이 중국을 통제할 수 있는 것.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현 정권이 승리하려면 경제를 좋은 분위기로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미국 정부가 더 돈을 풀어 경제를 드라마틱하게
    개선시키기는 어려움.
    차라리 금리를 올릴 경우 미국으로 돈이 오기 때문에
    미국이 받는 타격은 미미.
    반면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은 크게 상처.
    이 경우 미국인들은 상대적 풍요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중국이 헤게머니에 도전하지만 아직 멀었다"는 승리감.
    중국은 불쾌. 최근 북한 핵실험에 대해 불편하면서도 미국을 더 견제하는 모습
    미국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주는 부작용 - 중국인들의 미국 건자재 구입 축소, 금융기관들의 이머징 마켓 관련 파생상품 손실 등 - 이 심각하지 않는 한
    미국은 중국을 흔들 가능성.
    심각하면 금리 인상 태도를 번복하고 공생을 도모할 것.
    그 전까지 시장의 하락세가 진행될 가능성

    저성장 시대
    고수익 출구 `해외 투자`

    韓 주력 기업 경쟁력 약화·가계 부채 우려
    한국은 미국 양적완화로 인한 hot money 유입도 미미하고,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절하 폭이 큼.
    주력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및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 때문.
    따라서 당연히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함.
    해외기업을 잘 모르므로 전문투자자들이 운영하는 해외펀드에 투자해야 함.
    올해부터 비과세 해외펀드 도입…1인당 투자한도 3,000만원
    문제는 세금. 펀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이 배당으로 간주되어 15.4% 과세하고,
    특히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40%까지 과세될 수 있음.
    올해부터 정부가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허가.
    즉 국내 주식투자처럼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배당만 과세).
    한국의 디플레 압력에 따른 금리 하락과 통화가치 하락을 감안할 때
    환헤지를 해서 관련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음
    `美 개별 종목` 관심…재너럴 다이내믹스 등 주목
    자금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미국의 개별주식에 관심 가질만함.
    예를 들어 General Dynamics (미사일 등 무기 제조-미국의 국력 상징),
    Colgate (치약 - 중국 점유율 40%), Union Pacific (미국 최대 철도회사) 등은
    사업의 성격상 독과점 형성이 되어 있어 고민할 부분이 없음.
    이익이 매우 안정적. 수익률은(달러강세 + 채권수익률 + alpha)

    글로벌 TV 네트워크 탄생
    넷플렉스, 한국 상륙

    넷플렉스 CE0 "전세계 130개국에 서비스 제공 계획"
    Netflix가 중국, 시리아, 북한 등을 제외하고 제 세계로 서비스하겠다는 것.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U-tube라는 세계 공통의 음악 동영상 플랫폼 덕분.
    Netflix는 영화, 드라마계의 U-tube로의 발전을 선언한 셈.
    최근 포루투갈 드라마가 영미권에서 히트. 대사의 대부분을 영어 자막처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되지 않음.
    드라마 콘텐츠의 세계화 진행…韓 드라마 가치 입증
    바야흐로 드라마 콘텐츠의 globalize가 진행됨.
    즉 한국 드라마가 Netflix 덕분에 세계화되며 기존에 방영되었던 것도 다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자산이 될 것.
    특히 글로벌 드라마 콘텐츠는 1인당 streaming 비용이 동일.
    아시아권 인구가 세계 60%를 차지하므로 아시아권이 중요한데
    Netflix도 여기서 지배력을 갖고 있는 한국 드라마 제작에 높은 관심.
    `드라마 제작 업체` 주목
    그런데 한국 영화, 드라마가 유행할 때 돈을 버는 주체가 드라마 제작사인지,
    아니면 배우인지 구분할 필요.
    결국 배우들을 promotion해 줄 수 있는
    (즉 배우들에게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규모가 되는 드라마 제작사가 수혜.
    엔터업계, 지각변동
    카카오, 로엔 인수

    카카오, 로엔 인수 효과
    음원 콘텐츠 가치 극대화

    카카오나 로엔이나 모두 한국에서 지배적인 사업자이므로
    시너지가 있을지 의문스럽게 보일 수 있음. 그런데 음원의 가치가
    아직 상승 중에 있어 그 만한 premium은 가능해 보임
    유통 업체의 음원 구입 원가 상승
    음원 판매 수입을 지금은 로엔과 같은 유통업체나 엔터테인먼트사가 대부분 가져가지만 점차 작곡, 작사가/ 연주자/ 가수에게 지불하는 금액이 많아지도록 규제.
    즉 유통업체의 음원구입 원가는 상승.
    그런데 이를 빌미로 계속 음원 가격을 올리며 이익이 좋아지는 현상.
    그 만큼 수요가 많음이 입증.
    과거 한국의 성장기 386세대는 음악을 일하면서 대충 듣는 공짜.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은 음악을 감상할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평가할 능력이 됨.
    그래서 좋은 음악에 대해 값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음.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가입자 1천만명 돌파
    애플도 휴대폰의 기능 중 음악 감상이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고,
    app store 안에 Spotify외 자체적인 Apple music이라는 streaming service를 개시.
    이런 분위기를 감안하면 음원 콘텐츠에 그 정도의 premium이 과도한 것은 아님.
    카카오는 지금까지 정부의 가혹한 규제(=기득권의 로비) 속에 잠재력을 펼치지 못한 상황.
    그러나 한국 산업의 위기 의식이 커질수록 규제가 풀리고,
    이런 콘텐츠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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